만드는법 밤요리 가을 제철음식 밤잼 만들기 밤쨈

 밤잼 만드는 법 밤요리 가을 제철음식안녕하세요~쿡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오늘은 좀 시원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완전히 한여름 같네요.

여름처럼 덥지만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의 제철 음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답게 먹을 게 많아서 너무 좋네요

요즘 제철이라 많이 나오고 맛도 되게 좋은 밤을 이용해서 잼을 만들어봤는데

시중에 밤잼이나 밤 스프레드가 나와 있지만 직접 만든 잼과는 비교가 안 되잖아요.

요즘 밤 끓이기도 하고 찌기도 하고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쪄서 먹고 남은 밤을 활용해서 밤잼을 만들어도 되니까 나머지 밤이 있으면 범잼을 만들어보세요~

그럼 가을 제철 음식인 밤 요리의 밤 잼 만들기를 같이 볼까요?


밤잼 만들기 재료 밤(껍질 포함) 300g 설탕 150g 물 300g 계피가루 1/4큰술 밤잼 만드는 법


밤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밤을 삶거나 찌거나 해야 하는데
저는 주로 찜통을 이용해서 밤에 찌고 있어요.
밤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찜기 밑에 물을 붓고 물이 끓어 김이 나면 씻어 놓은 밤을 찜통에 얹어 찐다.
이 시간은 15~20분 찌세요.

15~20분 쪄준 후 바로 뚜껑을 열지 않고 10~15분 정도 쪄야 더 맛있게 밤이 뜸듭니다.

이렇게 찐 밤을 칼로 껍질을 까서 밤 속만 긁었어요
저희 두 남자는 이렇게 안 주면 밤을 먹고 평소에 삶은 밤을 먹을 때도 열심히 밤을 따거든요.
어렸을 때는 친정어머니께서 먹기 좋게 이렇게 해 주셨는데 지금은 제가 저희 집 두 남자를 위해서 열심히 껍질을 까고 있네요. ㅎ
밤이 크면 반으로 잘라서 티스푼으로 떠먹거나 파내도 되는데
작은 밤이 섞여 있어서 작은 밤의 경우 숟가락으로 떠먹는 건 맛이 있어서 저도 이렇게 까먹는 걸 좋아하는데 너무 많은 밤 껍질을 까면 손이 아파요.
그래도 옆에서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아들을 보면 아픔도 금방 잊게 되지요.(웃음)
그냥 삶은 밤을 그냥 집어서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밤잼을 만들기로 했으니까 밤을 닦을게요
일단 밤 무게를 달아서 300g 맞추려고 했는데 3g이 넘었네요
요정도 오차는 뭐 통과해도 되겠죠.

블렌더에 밤 갈 정도는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돼요
저는 쫄깃쫄깃한 걸 좋아해서 너무 촘촘하게 안 꼈어요
밤스프레드를 만들거나 부드러운 밤잼을 만들고 싶다면 아주 잘게 블렌딩해주세요
물은 밤과 같은 양이 필요하지만 1g 부족합니다.
이 정도의 오차도 지나갑니다.
그 다음에 설탕을 준비해 주는데 설탕은 밤이나 물의 절반의 양으로 좋습니다.그래서 나는 150g
몸의 흡수를 줄이기 위해 잼을 만들거나 설탕이 많이 든 요리에는 크실로스 설탕을 사용하세요
이렇게 세 가지 재료를 준비했습니다.밤:물:설탕 =2:1의 비율을 맞추세요.




냄비에 밤, 물,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바닥에 타거나 타지 않도록 15분 동안 잘 저어주면서 약한 불에서 익혀주세요.

마지막에 시나몬 파우더를 조금 넣습니다
계피가루는 싫어하시면 빼셔도 되지만 확실히 계피가루가 들어가야 향도 맛도 더 좋습니다.
시나몬이나 시나몬 같은 거 넣으시는 게 좋아요.

고소하고 달콤한 밤잼에 시나몬 파우더까지 더해 시나몬 향이 물씬 풍기는 고소한 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시나몬 파우더가 들어가면 색감도 더 좋아요
잼 병을 소독하고 식초가 냄비에 찬물을 붓고 찬물로 유리병을 넣어 물을 끓이세요.
물이 끓으면 유리병을 돌려서 전체적으로 열탕 소독을 해주시면 됩니다유리병을 꺼내어 뜨거운 물 상태에 뚜껑도 넣어도 가볍게 소독하시면 좋습니다.

소독된 유리병이 건조되면 만든 밤잼을 넣어주세요
크기가 다른 유리병을 두 개 꺼냈더니 양이 아주 딱 맞네요.

잼을 넣은 유리병을 끓는 물에 앞뒤로 1분씩 끓이면 병이 압축되어 유리병 제품을 사서 처음 열었을 때 나오는 팡소리가 납니다.

밤잼 완성
잼은 뭐니뭐니해도 빵에 발라먹어야 돼요
식빵에 잼을 바릅니다.
잼 용기 안에 잼 양 볼 수 있어요?
어젯밤에 잼 만들어서 압축해놨는데 맛 좀 본 아이가 계속 먹고 싶어해서 식빵에 발랐더니 벌써 1/4은 먹어버렸어요.
빵 전체에 잼을 듬뿍 바릅니다
밤의 씹는 맛을 느끼기 위해 조금 굵게 갈아서 밤 알갱이가 보입니다.
위에 식빵 하나 더 덮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밤잼 듬뿍 식빵 토스트가 됩니다



아이를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몰라 계피가루를 빼야 할지 고민하다가 계피가루 때문에 향도 색감도 더 좋아졌어요.다행히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기도 했어요
적당히 밤의 으깬 식감도 좋고, 너무 달지 않은 단맛과 고소해서 여러 번 손이 가는 맛입니다.
언제까지나 먹으려고 했는데 며칠을 못 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밤을 쪄먹고 남아서 구른다면, 밤:물:설탕의 비율만큼 맞춰 밤잼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쿡쿡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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