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9급 법원 공무원 시험점수 커트라인 통계를 보면 앞길이 보인다
올해 여러 가지 시험이 반전 반전을 거듭했지만 가장 반전이 컸던 공무원 시험은 9급 법원직 공무원들의 시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사실 저도 그랬지만 이번 2021 법원직 9급 시험에 대한 공고가 발표되기 전부터 많은 응시자들의 불안감이 컸던 게 최근 선발 인원이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2018년부터2019년까지는채용자체분위기가굉장히좋았는데갑자기2020년에채용이급락하면서채용이정체된다는소식까지들리기시작했는데요.
최근 몇 년간 법원 직원 채용 인원은 2018년 법원 사무직 38명, 등기 사무직 22명, 2019년 법원 사무직 350명, 등기 사무직 27명.2020년에는 법원 사무직 183명, 등기 사무직 22명이었습니다.2019년까지 꾸준히 증원돼 채용 호황기를 누리다가 2020년 갑자기 법원 사무직의 경우 인원이 반 토막이 나면서 좋은 흐름을 망친 것입니다.그래서 요즘 분위기도 그렇고 2021년에는 법원 공무원 채용도 적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었습니다.
실제로 처음으로 발표된 2021년의 9급 법원직 공무원의 채용인원은, 일반 전형 기준으로 재판소 사무직 124, 등기 사무직 9명으로 합계 146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생각보다 감소 폭이 크고 그나마 버티던 등기사무직 채용 인원마저 무너져 버린 겁니다.정말 이번 시험을 준비하신 분들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기분을 느끼셨을 거예요.하지만 반전은 원서 접수 후에 있었어요.실제로 원서접수까지 끝난 뒤에는 대부분 시험에 대한 부분이 변경되지 않았지만 전격적으로 9급 법원직 선발 인원이 증원되었습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법원 사무직렬이 124명에서 269명으로, 등기 사무직렬이 9명에서 20명으로 당초 공고 때보다 2배 이상 늘었는데, 전년인 2020년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이 때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마음이 편치 않았던 지원예정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당초 나왔던 경쟁률과도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증원전의 9급 재판소 공무원의 경쟁률은 평균 49.7:1이었습니다만 증원 후는 22.9:1이 되었습니다."직렬별로도 법원 사무직 경쟁률은 269명이지만 6,468명이 접수해 증원 전 52:1에서 24:1로 크게 하락했고, 등기 사무직도 20명을 뽑는데 571명이 원서를 접수하게 돼 경쟁률은 증원 전 63:1에서 28.5:1로 크게 떨어졌습니다"이정도라면 상황의 반전을 넘어 천지개벽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원래대로라면 탈락하고 눈물의 세월을 보낸 정말 많은 분들에게 합격의 기회가 주어진 셈이니까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9급법 원직 공무원 시험 커트라인 결과는 어떻게 정리되었을까요?결과를 보면 법원 사무직 합격선은 일반 81점, 장애인 53.5점, 저소득 73.5점, 등기 사무직 합격선은 일반 74점, 장애인 48.5점, 저소득 69.5점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합격 커트 자체는 작년과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참고로 지금까지의 9급 법원 직 커트라인은 재판소 사무 84점, 등기 사무 71.5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과목 수가 굉장히 많은 직렬이다 보니 9급 법원직 공무원의 과목별 점수도 중요하지만."합격자의 전체 과목 평균 점수는 법원 사무 84.53점이었으며, 과목별로는 국어 79.28, 국사 87.24, 영어 78.07, 헌법 89.03, 민법 86.35, 민사소송법 85.48, 형법 88.98, 형사소송법 81.82점이었습니다"전체적으로보면합격자의평균점수도그렇지만전체적으로과목별점수가균등하게하락했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먼저시험자체가예전보다어려웠던것같지만영어의경우에는다소어려움으로출제가되어서평균8점정도올랐습니다.
등기사무직의 경우, 평균점은 78.23점, 국어 70.09점, 국사 82.34, 영어 64.91, 헌법 84.55, 민법 81.64, 민사소송법 75.09, 상법 84.36, 부동산 등기법 81.82점으로, 평균점은 작년인 2020년과 같았습니다.각 과목별로는 역시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고, 역시 영어만 작년 58점에서 올해 64점으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합격자의 평균이 아니다 전체 응시자의 평균 점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는데요.또 영어는 점수가 오르고 나머지 과목은 시험 과목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대부분 작년에 비해 점수가 떨어졌습니다.과락이 너무 많은 9급 재판 법원직 공무원 시험이기 때문에 과목별 과락자 수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올해는 압도적으로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부동산 등기법으로 인한 과락이 많은 편이었습니다.항상 많지만 올해 특히 압도적인 과락률을 보이고 있어요."재판소 사무직에서는 2621명이나 되는 사람이 민사소송법으로 과락이 나왔고, 등기 사무직에서는 178명이 과락이었습니다"형소법도 힘들었지만 2230명이나 과락이 나왔고 등기사무는 민소법과 같은 178명이 과락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2021년의 법원 9급 시험은 증원과 함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행되었고, 그 결과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물론 아직 면접을 비롯해서 합격자 발표까지 길이 남았지만 많은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분들께 합격의 기쁨이 주어질 것입니다.아시는분들도계시겠지만내년2022년의법원공무원시험일정은예전과달리2~3월에시행되던것이7월에필기시험이시행되는것으로확정이되었습니다.그러다 보니까 생각보다 많은 준비시간이 생겼죠.그러니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이 글을 읽는 분만은 좋은 결과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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