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영양제 렛비 :)
며칠 전에 또 모기 물려서 심했어 위고통을 당하고 있는 케어
피부과를 다녀왔어요
모기나 그 밖의 해충이 들었을 때 일반 사람들은 그냥 간지러웠다 멈추었다 하는데 구두쇠는 어쩌다 보니 점액도 나고 엄청 커집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나중에 손바닥 크기까지 하여튼 그래서 피부과 가서 주사 맞고 약 처방 받으러 갔다가 불쑥 사온 영양제 포스팅
#종합영양제약을 조제하는 동안 두리번거리다보니 잘 아는 아로**가 보였어요.
요즘 지친 신랑이 생각나서 들으니 이름이 있어 아주 유명하지만 용량이 요즘 것에 비해 약한 편이라고 해서 다른 영양제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Let It Be와 다른 것 두 가지를 추천해 주더군요.
영양제도 잘 챙겨줘야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을*도 그렇고 기억에 남는 것을 찾습니다.그리고 제가 구입한 이 영양제도 다른 추천된 이름도 기억 안 나는데 이거 이름 보고 샀어요.
비틀즈의 Let's It B를 좋아하기 때문에 Let's It
# 종합 비타민전에 어디 봤을 때 영양제 먹으려면 성분 들어간 거 확인하라고 메모까지 해 놨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성분 찾아보고 검색하기도 귀찮아서 이름만 보고.
이름과 함께 고른 이유 중 하나가 알약의 크기가 다른 것에 비해 좀 작다고 보여줬어요"어? 이것도 큰데?" 했더니 "다른 건 더 커요" "네, 그럼 주세요!"
Let's It B라는 뜻이 LE T, EAT, VITAMIN이라는 걸 봤네요.저는 이 영양제를 먹으면 몸이 안 빠져서 그냥 있으라는 의미에서 Let's it B라고 생각했어요
영양제 값도 만만치 않지만 먹고 효과를 별로 못 볼 것 같아서 그냥 1개만 사봤어요.먹고 괜찮으면 이걸로 계속 먹어보고 아니면 다른 걸로 바꿔보려고요.좋은 게 많은데 그냥 하루 한 알이 더 편하고 크기가 작은 편이라니 기뻐.피로가 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피로여 물리쳐!!!요즘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심각함을 느낀 이틀 전에 대기구 필라테스에 등록하고 왔어요.
이틀 했는데 온몸이 아파 죽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지만 뭔가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놀면서 저만 등록한게 미안해서 사온 영양제인데 신랑이 먹고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그래야 양심이 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