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대하여[사색·단상] 인간관계 형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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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자신의 채널 콘텐츠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 중 그러다가 결혼 못하면 어떡합니까?그래서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어떡해요? 말년에는 외롭지 않아요?라는 의견이 있다.
좋은 친구와 아는 사람이 있는 것은 중요하다.다만 수가 많을 필요는 없고 대개 한 손에 꼽힐 정도면 크게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다.
물론 친구라는 관계성은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바뀔 수 있다.그래서 각자의 생활양상에 맞게 관계가 재편성된다.옛 관계를 어렵게 이어갈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오히려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때로는 유관계보다는 무관하지만 나을 때가 있다.혼자가 더 이득일 때가 있다.그래도 결혼 못하면 어떡해요?라는 질문은 사실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다.결혼 못함을 두려워하기보다 어려운 관계에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인간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외로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삶의 목적과 사명의식이 없으면 일상이 지루하거나 공허하고, 뭐 재미있는 게 없나 들여다보면서 외로움에 아무 생각 없이 인연을 맺기도 한다.
"사람과의 관계형성에는 명확한 원칙이 있어야 한다. 적어도 A라는 친구는 옷을 잘 입고, B라는 친구는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C라는 친구는 사려가 깊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D라는 친구는 맛집 다니기를 좋아하고, 등과 같은 뚜렷한 목적성을 설정하면 인간에게 크게 기대하지도 실망하지도 않는다.
인간관계에는 분명한 선이 있어야 한다. 감정에 휩쓸려 그 선을 무너뜨려, 함부로 사람을 들여놓았다가는 사람에 의해 큰 곤경에 처하기 쉽다.
나이 들어 외롭지 않을까요? 걱정하지 마라.요즘 결혼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결국 이혼으로 끝날 것"이라고 내가 말한 것은 10년 안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될 것이다.
사회가 진화하면 할수록 양극화는 심해질 것이다.이 말은 즉, 원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심사숙고하여 파트너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잘살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철저히 와해될 것이다.실수를 통해 배우라는 사인이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사람끼리 연합하고 또 와해되는 관계를 갖는 시대가 올 것이다.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 말라.혼자되는것을두려워하는시간에자신의사명과삶의목적을찾기바란다.할 일이 많은 사람은 외로워할 여유도 없다.
남이야 나보다 너무 행복하고 내가 남보다 너무 불행한 것도 없다인간사+,-그저 그렇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계속 변하고 우리 자신도 변화한다는 것이다.그 변화에 맞추어 관계성이 형성되고, 따라서 우리가 어울리는 사람들도 계속 변화한다.무분별하게 허전하다고 해서 사람을 일정 거리 안에 넣고 어려운 상황에 두지 말고 자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라.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바로 서야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할 수 있다.
외롭다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삶의 큰 목적과 사명이 부재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더 정확히 말하면 '내가 제대로 쓰이지 않고 있다'는 느낌에 자꾸 외부의 기운을 끌려고 하는 상태다.황금시간대에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생기는 근원적이고 처절한 외로움은 논외로 친다.
자기 자신이 빛나야 한다.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그리고 나머지 관계를 '선택'하면 된다.
